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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지금도, 앞으로도 소녀시대”…데뷔 13주년 자축


입력 2020.08.05 12:12 수정 2020.08.05 12:1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서현 SNS ⓒ서현 SNS

걸그룹 소녀시대의 여덟 멤버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5일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 13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각각의 SNS에 사진을 남기며, 소감을 함께 밝혔다.


리더 태연은 “소녀시대 13주년이네요.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S♡NE과 사랑하는 멤버들 모두 모두 고맙고 축하해요. 살면서 내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소시는 늘 끝이 없으니까 앞으로도 맞이 할 행복한 날들을 위해 치얼스 해요. 오늘 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보낼게요. 소원도 소시도 행복하자”라고 적었다.


유리는 “소녀시대, 소원이라는 이름으로 내 청춘을 찬란하게 빛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멤버들 팬들. 아직 13주년 밖에 안됐으니 천천히 우리 잡은 두 손 놓지 말고 함께 하기로 해. 20주년, 30주년 때에도”라고 미래를 약속했다.


써니는 “소녀시대야, 13주년 참으로 축하해! 함께 해준 소원 고마워요. 덕분에 가끔은 험난한 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걷고 있어요! 계속 옆에서 함께 해줘요. 우리의 청춘, 우리의 벅찬 기쁨. 모두의 소녀시대, 앞으로도 계속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따.


ⓒ서현 SNS ⓒ서현 SNS

효연은 “항상 그 이상을 이뤄낼 수 있었던 건 서로의 믿음과 열정이 있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 소원과의 믿음과 사랑이지. 13주년 축하해. 지·소, 앞·소, 영원히 소녀시대! 아, 이렇게 단합력 좋은 소시 칭찬해”라며 멤버들과 팬들의 끈끈함을 자랑했다.


티파니는 “항상 더 기대하고 꿈꾸게 해 줘서 고마워.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해 소녀시대 그리고 소원. 13주년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했고, 수영은 “함께 맞는 13번째 여름, 아직도 내 옆을 지켜주는 내 사람들이 있어 감사해요. 오랜만에 들려주는 지소영소앞소 외침이 우릴 보고 싶은 그대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소녀시대 좋아하길 다행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줄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다.


서현은 “오늘은 우리가 함께한 지 13년째 되는 날. 내 인생에 가장 찬란했던 모든 순간은 언니들과 그리고 소원과 함께였어요. 고맙고 많이많이 사랑해 우리 영원하자”라고 썼다.


멤버들이 공개된 사진은 최근 티파니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날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13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팀 구호인 “지금은 소녀시대”를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소녀시대’ ‘지’(Gee) ‘소원을 말해봐’ ‘파티’(Party) ‘라이언하트’(Lion Heart) ‘미스터미스터’(Mr.Mr)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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