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최재성 예방 받으며 '文과 운명공동체' 거듭 강조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입력 2020.09.02 15:59  수정 2020.09.02 15:59

2일 최재성 정무수석 이낙연 대표 예방

'당정청 운명공동체'에 한 목소리

최재성 "높은 득표율, 국민기대 반영된 것"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난을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예방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문재인 정부와 '운명공동체'를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2일 오전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 수석과 만난 이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주시고 또 난초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야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나 역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며 "그것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전당대회 과정서 "문재인 정부를 계승·보완 발전시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동일체'임을 강조하는데 주력했었다. 레임덕 트라우마가 큰 당원들에게 차기 대선주자로서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됐다.


최 수석은 "권리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한 민주당 당대표 선거 중 3자 구도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며 이 대표의 압도적 득표율을 거론한 뒤 "그만큼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게 아닌가 싶고,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야당과의 협치와 관련해서는 "형식적인 협치도 물론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내용적인 협치를 더 얘기한 것도 대통령도 청와대도 잘 존중한다"며 "실제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더 소통하고 잘 심부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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