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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테크토닉 2020’ 개최…홍원표 대표 “최신 IT 사례 공유”


입력 2020.11.12 11:28 수정 2020.11.12 11:2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12일 온라인 행사서 디지털 혁신기술 사례 소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500명 신청 ‘관심’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테크토닉 2020’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가 12일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정보기술(IT)과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인 ‘테크토닉 2020’을 개최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최신 IT기술과 사례 공유를 위해 대학·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테크토닉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보안 등 2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5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AI 분야 석학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H.T. 쿵(Kung) 교수가 ‘코로나19과 AI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이어 삼성SDS AI 전문가들이 ▲영상 딥러닝을 통한 안질환 예측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20’에서 채택된 제품 설계·제조· 물류 공정 최적화를 위한 강화학습 연구성과 ▲한국어 인식 AI 성능 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삼성SDS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정소영 상무가 ‘대규모 AI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을, 박성우 NHN 팀장이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오픈스택’을 발표했다.


카이스트(KAIST)·국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션에도 개발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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