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예지 논란에도 ‘내일의 기억’,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2021.04.26 09:50 수정 2021.04.26 09:5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아카데미 후보작 ‘미나리’ 100만 관객 목전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김강우, 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지난 주말(23∼25일) 동안 10만1636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27%, 누적 관객수는 13만6060명이다.


서유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환영 속에서 미래를 보는 여자 수진(서예지 분)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며 남편(김강우 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지난 21일 개봉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9만4504명(25.8%)의 관객을 더하며 2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월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82만2473명을 기록했다.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영화 ‘서복’은 전주 주말보다 두 계단 내려선 3위로, 6만822명(16.8%)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은 33만1387명이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둔 ‘미나리’는 전주보다 세 계단 올라선 5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3월 3일 개봉 이후 현재 누적 관객은 93만9376명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