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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장타 ‘뜨거운 4할 타율’


입력 2021.05.23 11:49 수정 2021.05.23 11: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최지만. ⓒ 뉴시스

탬파베이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 후 맹타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29(21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할 정도로 최지만의 방망이는 뜨겁다.


최지만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로비 레이의 2구째 98마일(시속 약 157km)의 강속구를 결대로 밀어 올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전날에도 대타로 나와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던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최지만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하며 9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반면, 토론토는 4연패 부진에 빠졌고 이튿날 선발 등판 예정인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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