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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3' 박준영 변호사 "파산→5억 6천만원 펀딩" 고백


입력 2021.07.29 06:01 수정 2021.07.28 16:5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1시 30분 최종회 방송

ⓒKBS

'대화의 희열3'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파산 선언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 최종회에서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영화 '재심' 정우의 실제 모델이 된 대한민국 최초 재심 변호사 박준영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준영 변호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자들의 진실을 밝히는 재심 전문가로 유명하다.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그가 맡은 재심 사건들이다.


'대화의 희열3' 측에 따르면 박준영 변호사는 과거 파산 변호사가 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그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기적의 후원을 이야기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파산 후 2016년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 대해 "3일 만에 1억 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최종 펀딩 금액은 약 5억 6000만 원이었다. 박준영 변호사는 "사람들의 응원의 힘"에 대해 언급하며 엄청난 금액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준영 변호사는 역대급 폭탄 발언들로 MC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금전적 상황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박준영 변호사는 "지금도 썩 좋지는 않다"며 통장 잔고와 월세 상황을 오픈했다.


이와 함께 박준영 변호사는 한결같이 무료 변론을 고집하는 이유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밝혀 MC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후 11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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