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흐리고 폭염경보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지만, 그만큼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어 여름철 냉방 기기 가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급격하게 낮아지는 온도에 실내 공기가 쾌적하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에어컨의 도달 거리가 짧은 실내 공간에서 환기가 안된 상태로 머무르면 유해 물질이나 세균을 직접적으로 접촉할 우려가 있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냉방병으로 인한 두통이나 인후통, 가려움증 등 이상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어 오랜 시간 에어컨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늘어난 델타 바이러스 확진으로, 델타 변이 증상이 냉방병과 유사해 기침, 두통, 콧물 등 일반 감기와 구분이 어려워 혼란을 겪고 있다. 환기 시설이 열악한 다중이용시설이나 좁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증상에 훨씬 더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 사용 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외부와의 온도차를 조절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에어컨 사용 지침’에 따라 최소 2시간마다 1회, 15분 간격으로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더운 여름철에는 장마나 태풍 등의 기상 영향 등으로 인해 외부 환경의 영향에 구애받지 않고 창문을 열고 주기적인 환기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자연환기는 에어컨을 가동하여 낮춘 냉기가 환기를 하였을 때 빠져나가고 습도 높은 공기가 재유입되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이에 국내환기전문기업 헤파람 관계자는 ‘환기청정기는 비가 내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등 바깥 환경의 영향에 상관없이 창문 닫고 강제 환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듀얼 센싱으로 실내외 공기질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관리하고, 자동 댐퍼 컨트롤을 통해 외기 혼입량을 알아서 조절하여 여름철 스마트한 공기질 케어가 가능하다.’라며, ‘여름철 에어컨 켜고 환기 시,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냉기를 흡수하여 에너지 회수율이 높아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헤파람의 환기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항바이러스 필터를 탑재하여 바이러스 및 공기 중 오염물질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는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을 93.3% 보여주고 있어 여름철 실내 공기질 케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