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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참석하는 홍남기 부총리


입력 2021.08.05 08:05 수정 2021.08.05 08:05        류영주기자 (ryuyj@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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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임대차3법 개정 가능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28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어렵게 제도화된 내용에 대해선 당분간 제도안착을 위해 가장 주력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며 "시장에 하향 조정 내지 가격 조정이 이뤄진다면 시장의 예측보다는 좀 더 큰 폭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앞서 여당은 신규 계약에도 전월세상한제를 적용하거나 계약갱신 기간을 최장 8년까지 늘리는 방향 등 개정안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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