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LGU+,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키자니아와 협력


입력 2021.10.13 09:00 수정 2021.10.13 08:4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가상세계 직업체험 플랫폼 조성…양사 별도 TF 발족

내년 중 서비스 시작…U+아이들나라 통해 무료 제공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오른쪽)이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와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 인프라 기획(캐릭터·공간구현)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인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세계관·스토리·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 설계한다. 고객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허광석 키자니아 파트너십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키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를 통한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형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