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들의 파경소식이 계속 터져 나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연기파 배우 명세빈과 남편(변호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국내 각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자료에서 “솔직히 사귀는 과정이 너무 일찍 언론에 노출되다보니 서로 많은 부담을 안게 됐다”면서 “깨뜨리면 안 된다는 중압감 속에 사귀어가다보니 서로 간에 성격 차이 또는 인생관에 있어서의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서로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여 어떠한 접점을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의식적으로 외면한 채 덮어두려고 하면서 성급히 결혼일정을 진행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두 사람은 비록 부부로서는 실패해 이혼에 이르렀지만 각자의 인격과 맡은 바 직역에 대하여는 신뢰를 잃지 않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믿기 힘들다,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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