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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엔딩 OST…퓨전국악밴드 씽씽 참여


입력 2021.11.30 10:21 수정 2021.11.30 10: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류승룡 주연작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엔딩곡 ‘사설난봉가’가 퓨전국악밴드 씽씽이 직접 부른 곡으로 알려져 화제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개성 만점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담아낸 '장르만 로맨스'의 유쾌한 매력은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곡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나리오 각색 작업 때부터 조은지 감독이 적극 제안했다는 엔딩곡은 퓨전국악밴드 씽씽의 장영규가 직접 민요 ‘사설난봉가’를 편곡, 씽씽만의 독창적인 연주와 보컬로 완성한 곡이다.


씽씽의 멤버 장영규와 이철희는 전 세계에 국악팝 신드롬을 일으킨 이날치로 널리 알려진 인물. 엔딩곡의 “에헤어야 내 사랑아”,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라는 입에 착 붙는 노랫말은 각 인물의 에필로그와 크레딧과 더해져 영화의 케미 지수를 올린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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