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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를 위한 하이엔드 주거의 필수 요소 ‘프라이빗’


입력 2021.12.22 09:01 수정 2021.12.21 15:13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국내 슈퍼리치들이 거주하기로 유명한 ‘나인원한남’, ‘유엔빌리지’, ‘PH129’ 등 국내 고급 주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소수만이 거주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하이엔드 주거시설에서의 필수 요소는 바로 ‘프라이빗’이다. 기업인, 국회의원, 연예인 등 유명한 자산가들은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하는 니즈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시 고급아파트 주거선택요인 중요도 분석’(2019년) 자료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 입주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하위요소 20개 중 자연환경이 1순위였고,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바로 ‘사생활 보호’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산가들은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고액 자산가일수록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은 아파트 대신 소득 수준과 취향이 비슷한 소수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하이엔드 주거지를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선보이는 ‘라펜트힐’도 프라이빗한 요소를 담은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테르노 청담’, ‘PH129’ 등을 시공하며 강남 하이엔드 시장을 주도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는 부분도 특별하다.


‘라펜트힐’은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하나의 전용 공간화가 되는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세대마다 엘리베이터 홀을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단지 지상 1~3층에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를 여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또, 단지 지하 1~3층에 설치되는 계절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걸맞게 단지 내외부도 격조 있는 공간으로 남다르게 구성한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입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테라스를 돌출형으로 설계해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입면을 구현하고자 했다.


세대 내부는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며, 현관창고, 보조주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 동선을 고려한 순환형 독립 아일랜드 주방으로 꾸며지며,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Febal Casa) 주방 가구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외산 아일랜드 후드, 3구 인덕션, 2구 전기 하이라이트, 빌트인 콤비형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기능성오븐 등 세련된 주방 분위기에 걸맞은 다양한 주방 가전들이 기본 제공되며, 집 안 곳곳에 세라믹타일 아트월, 이태리산 수입 수전 등 고급 마감 자재를 사용해 생활에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정원 가꾸기, 바비큐 파티, 홈 카페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설계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에 조성한다.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릴렉스 피트니스 공간이 조성되며, 필라테스 룸과 요가&명상 룸으로 구분해 취향에 맞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독립적인 공간에서 소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마련해 여가생활은 물론 여유로운 삶의 만족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지역의 새로운 하이엔드 기준이 될 ‘라펜트힐’ (LAPENTHILL)’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01㎡ 68세대 △241㎡ 2세대 △244㎡ 2세대이며, 전 세대 펜트하우스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라펜트힐’의 분양 일정은 12월 22일(수)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3일(목) 특별공급, 24일(금) 1순위 해당지역, 27일(월) 1순위 기타지역, 28일(화)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2년 1월 3일(월), 정당계약은 1월 14일(금)부터 1월 18일(화)까지 진행한다.


‘라펜트힐’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전방문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자 및 동반 2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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