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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근혜 사면·한명숙 복권…국민대화합 차원"


입력 2021.12.24 10:29 수정 2021.12.24 10:29        류영주기자 (ryuyj@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 실시 등이 담긴 2022년 특별사면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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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ryuy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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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조금 전 정부에서 국무회의를 거쳐 특별사면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금 전 정부에서 국무회의를 거쳐 특별사면을 발표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결정한 이번 사면은 대통령 고유의 헌법적 권한으로 민주당은 이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앞서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고 한 전 총리를 복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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