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랭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이종필 감독의 신작 '탈주'가 이제훈과 구교환을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탈주'는 철책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리는 영화다.
제작사 더 램프㈜는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리는 영화 '탈주'는 남북의 대결과 갈등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주로 그리던 분단물의 공식 또한 뛰어 넘는다. 북측 비무장지대와 군부대를 주요 배경으로, 탈주하는 자와 추격하는 자, 공존하기 힘든 둘 사이에 오가는 복잡 미묘한 감정과 약동하는 액션, 탈주 과정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제훈은 미래가 정해져 있는 북이 아닌,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을 맡는다. 구교환은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한편 '탈주'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