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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내달 3일 신년사…靑 "국민통합 등 5대 과제 제시"


입력 2021.12.30 14:48 수정 2021.12.30 14:4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오전 10시부터 20분 가량 국정 구상 제시

각계 인사 참석 화상 신년 인사회도 진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3일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국민 통합 등 5대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20분 가량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의 주요 내용은 '하나된 마음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년사는 2022년이 매우 중요한 해니 힘을 합치는 국민 통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5대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종합을 하자면 하나된 마음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마친 뒤 신년 인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년 인사회에는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경제계 대표 등 각계 인사가 화상으로 참석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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