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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접고 'BMW(버스·메트로·워킹)' 유세 추진


입력 2022.01.04 03:49 수정 2022.01.03 21:4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與 선대위 "'민심 정확하게, 현장 깊게' 콘셉트"

李, 4일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서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소확행 국민공모 캠페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른바 'BMW(버스·메트로·워킹) 유세'를 추진한다.


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에 맞춰 소규모 인원과 지역민들을 만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권혁기 선대위 공보 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 일정은 있겠지만 매타버스는 아닐 것"이라며 "BMW(버스·메트로·워킹) 콘셉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걸맞는 콘셉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권 부단장은 "이 후보가 민심을 만나고 현장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매타버스처럼 대규모 인원이 동원 될 수밖에 없는 콘셉트가 아닌 소규모로 '민심은 정확하게, 현장은 깊게'라는 콘셉트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4일 경기도 광명의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경제'와 '통합'을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는6일엔 일자리 공약 등 경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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