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섹시미 보여줄 것”…오메가엑스, 4세대 짐승돌 노린다

'러브 미 라이크' 5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성숙미가 더해진 신곡으로 돌아온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5일 오전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하는 멤버들은 “저희는 항상 긴장 속에 산다. 이렇게 몇 달 간 준비하고 처음 보이는 자린데 못 보이면 안 되니까 항상 긴장 속에 산다”고 여전히 떨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상대를 향한 깊고 뜨거운 사랑을 담았다. 특히 오메가엑스 11명 멤버들의 화려한 군무와 섹시미 넘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절제된 섹시미’를 이번 앨범의 포인트로 꼽았다. 오메가 엑스는 “이번 앨범은 오메가엑스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자 열심히 만든 앨범이다. 개개인의 매력을 끌어올린 앨범이다. 그 부분이 이번 앨범에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타이틀곡에 대해 “이국적인 사운드로 라틴의 섹시함을 표현하려 했다. 오메가엑스만의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3D 티저 합성물을 통해 기존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2022년 들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오메가 엑스는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기사를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사실 노력은 하고 있는데 몸이 아직 짐승이 아니라 노력을 더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분명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앨범을 발매하면서 늘 도전하고 있는데, 그 도전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여러분들께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에는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다양한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메가 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수록곡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또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이라는 성과도 물론 있지만 이번에는 우리를 더 잘 알리고 싶다”며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도 밝혔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