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미컨덕터에 현금 출자 단행 결정
SK하이닉스가 중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세미컨덕터에 현금 출자를 단행한다.
회사는 28일 SK하이닉스 세미컨덕터에 2조3940억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금액은 연결 기준 지난 2020년 말 자기자본의 4.6% 규모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31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출자 결정에 대해 “우시 생산시설 보완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 대여”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도 우시에서 생산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