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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억’ 일본인 좌완 기쿠치, 류현진과 한솥밥


입력 2022.03.13 11:19 수정 2022.03.13 11:2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쿠치 유세이. ⓒ 뉴시스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토론토로 이적,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는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기쿠치가 토론토와 3년간 3600만 달러(약 445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프로야구 시절 특급 투수로 군림했던 기쿠치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시애틀과 3년 계약을 맺으며 꿈을 이뤘다.


그러나 빅리그의 벽은 높았다. 그는 지난 3년간 15승 2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평범한 투수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시애틀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기쿠치는 FA 시장에 뛰어들었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토론토와의 합의에 이르면서 류현진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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