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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3만4708명…사망 327명 역대 두 번째


입력 2022.03.20 10:36 수정 2022.03.20 10:3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20일 신규 확진자가 33만명대로 전날보다 4만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록인 38만1454명보다는 4만6746명,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35만183명보다는 1만5475명 적은 숫자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7명으로 직전일보다 8명 늘었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는 1만2428명, 누적 치명률은 0.13%를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33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이번 달 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의 위중증 환자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총 214만6951명으로 전날보다 6만1590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33만468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479명, 서울 6만5870명, 인천 1만914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3498명이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으로 40만명을 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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