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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미나리' 제작사 신작 '가정교사' 출연…릴리 로즈 뎁 만난다


입력 2022.04.07 09:32 수정 2022.04.07 09:3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스페인에서 촬영 예정

배우 정호연이 '미나리' 제작사 A24의 신작 '가정교사'에 캐스팅 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릴리 로즈 뎁, 정호연, 레나테 레인스베가 '가정교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앤 세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3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조 탈봇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소설가 올리비아 개트우드도 각본에 참여한다.


한편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플러스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출연을 확정했으며, 위켄드의 '아웃 오브 타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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