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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5천억 규모 유상증자...자기자본 6조 ‘성큼’


입력 2022.04.22 21:47 수정 2022.04.22 21:4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자기자본 6조원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22일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진행된 이사회에서 하나금융투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999억6250만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하나금융지주가 획득하는 하나금융투자 주식은 보통주 587만5000주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30일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5조3000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마치면 5조8000억원을 넘기게 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확충된 자본을 글로벌 사업과 기업금융(IB)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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