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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첫 공성전에 8만명 몰려…"리니지 IP 기록 경신"


입력 2022.04.26 17:03 수정 2022.04.26 17:04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글로벌 참가자 비중 58%…560억 아데나 소모

엔씨소프트 리니지W 공성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첫번째 공성전에서 기존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게임의 공성전 기록들을 경신했다.


엔씨(NC)는 리니지W가 지난 24일 켄트성에서 개최한 첫번째 공성전에서 8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리니지W 일일 이용자 수 120만명의 7%에 이르는 수치다. 글로벌 참가자 비중은 58%에 이른다.


공성전이 진행된 50분간 총 4107만회 이용자간전투(PvP)가 발생했다. 공성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약 560억 아데나(게임 내 재화)를 소모했다. 모든 지표는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최고치다.


리니지W는 수호탑을 파괴하고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했다. 이용자들이 익숙한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공성 병기 등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공성 선포 후 저녁 9시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는 5월 1일 예정된 공성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켄트성을 지키는 NPC(Non-Player Character)의 공략 난이도를 완화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니지W는 5월 4일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신규 지역 ‘침묵의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다크엘프를 새롭게 육성하거나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기존 클래스에서 다크엘프로 전환 가능하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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