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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1Q 영업익 111억…매출은 분기 최대


입력 2022.05.04 14:29 수정 2022.05.04 14:2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글로벌 원가상승에도 불구 외형 및 수익성 확대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실적ⓒ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치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액은 30.0% 늘어난 124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7.6% 많은 76억원이다.


회사측은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원료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과 원유, 석탄 등 에너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기술 및 품질수준을 인정받아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확대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작년부터 글로벌 고부가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대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포지션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코로나 엔데믹으로의 전환과 반도체 수급정상화 등으로 수요증가를 기대하는 한편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개발과 음용수 및 의료용 등의 고부가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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