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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내외 23개 선사 초청 현안 간담회


입력 2022.05.18 15:28 수정 2022.05.18 15:2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선사, 환적화물 부두 간 운송 최소화 등 요구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일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외 주요 선사 23개사와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일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주요 선사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간담회에는 외국 선사 10개, 국적선사 13개 지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B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 유휴 선석 활용 현황, 신항 신규 터미널 공급계획 등 부산항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선사들은 부산항 환적화물 부두 간 운송(ITT) 최소화를 위한 터미널 통합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항 신규 터미널 적기 공급을 요청했다. 또한 친환경, 안전 정책 등 부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BPA와 선사가 현안을 공유하고 부산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선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상호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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