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15명 모집
26일까지 모집, 어업 실습 등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가 '제주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주 어촌마을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실제 이주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에 대한 사전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제주센터는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5명씩, 총 3차(5~6월·6~7월·9~10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등 분야별 어업인과의 근로계약을 통해 어업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호 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장은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어촌살이를 꿈꿔온 도시민들이 어촌에 정착하면서 맞닥뜨리게 될 시행착오를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시민이 제주로 귀어·귀촌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 및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