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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외무장관·EU 공동성명 "북한 ICBM 발사 강력 규탄"


입력 2022.05.30 20:22 수정 2022.05.30 20:22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 강도 높은 비판

미국 주도 추가 대북 제재안 표결, 중국·러시아 반대로 부결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노동신문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공동성명을 내고 "모든 범위에 걸쳐 점점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례 없는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2년 초 이래 북한이 실시한 수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무모한 행동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추가적이고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국제 평화와 안보는 물론 세계 비확산 체제를 훼손한다"고 덧붙여 비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ICBM을 포함한 3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총 17번의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미국이 주도한 추가 대북 제재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 강도 높은 비판

미국 주도 추가 대북 제재안 표결, 중국·러시아 반대로 부결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노동신문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공동성명을 내고 "모든 범위에 걸쳐 점점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례 없는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2년 초 이래 북한이 실시한 수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무모한 행동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추가적이고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국제 평화와 안보는 물론 세계 비확산 체제를 훼손한다"고 덧붙여 비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ICBM을 포함한 3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총 17번의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미국이 주도한 추가 대북 제재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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