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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디자인 뱅크 신수은 대표, 우크라이나 국제 섬유미술 비엔날레 Scythia서 한국대표 작가로 선정


입력 2022.06.02 16:30 수정 2022.06.02 15:44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텍스타일 디자인 수출 중개 웹 플랫폼 “Textile Design Bank”를 개발하여 운영중인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Textile Design Bank)의 신수은 대표가 지난 31일에 제 14회 우크라이나 국제 텍스타일 섬유 미술 비엔날레 "Scythia” (The 14th International Textile and Fiber Art Biennial "Scythia") 한국 대표 섬유 미술 작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제 텍스타일 섬유미술 비엔날레(The International Textile and Fiber Art Biennial) "Scythia"는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26년간 이어져온 권위있는 텍스타일 섬유 미술 비엔날레로, 미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페인,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인도, 뉴질랜드, 터키 등 전 세계 작가들이 섬유미술의 다양성을 교류하는 예술, 패션 및 문화유산, 교육 및 전문 워크샵을 포함하는 우크라이나 유일의 국제 섬유 심포지엄 및 전시회이다.


신수은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 대표는 지난 The 13th International Textile and Fiber Art Biennial “Scythia”에 유일한 한국 대표 섬유 미술 작가로 선정되어 우크라이나에서 전시를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 The 14th International Textile and Fiber Art Biennial “Scythia” 에서도 한국 대표 섬유 미술 작가로 선정되어, 이번 비엔날레에서 그녀의 작품 <상처(Wound)>를 전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 디자인과를 졸업한 신수은 대표는 2016년 중국 칭화대에서 주관하는 제 9회 베이징 국제 섬유미술 비엔날레 (the 9th "From Lausanne to Beijing" international fiber art biennale”)에서 세계 최연소로 입선한 것에 이어, 제 11회 베이징 국제 섬유미술 비엔날레 공모전에서 ‘Excellence Award’를 수상한 이력이 있는 한국 대표 섬유 미술 예술가이다.


이번 “Scythia” 비엔날레에서 신대표가 전시하는 <상처(Wound)>는 폐전선을 Coiling 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상처를 표현한 작품으로, 신수은 대표는 “삶이라는 전쟁 속에 우리는 저마다 크고 작은 아픔을 주고받는다. 예술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익숙한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낯설게 표현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해보도록 만드는 것에 있다” 고 전했다.


이번 제 14회 International Textile and Fiber Art Biennial “Scythia” 비엔날레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페인,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인도, 뉴질랜드, 터키 등 34개국의 98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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