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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환경의 날 맞아 직원 1인당 탄소 1t 줄이기 운동


입력 2022.06.08 16:15 수정 2022.06.08 16:1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6월 친환경 실천의 달 지정

항만정화·대나무 식재 등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울산항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의 달’로 정하고 탄소중립·친환경 울산항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UPA는 8일 “먼저 외부 기관 협업 행사로 오는 14일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및 우수 선사·대리점 시상을 진행하고 16일에는 친환경 울산항 조성을 위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운노조 등 항만 관계기관과 함께 ‘울산항 노·사·정 합동 항만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6월 한 달간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울산시와 함께 지역 생태 공간에 대나무 심기도 추진한다.


내부적으로는 6월부터 연말까지 직원 1인당 연간 온실가스 1t 줄이기 운동인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시행한다. 불필요한 메일 삭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와 페트(pet)병 띠 분리배출 생활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특강 등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창규 UPA 부사장은 “지난해가 울산항 탄소 중립 추진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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