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이 지난달 27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단순 정보 전달 만을 하던 기존 견본주택의 기능을 넘어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됐다.
갤러리에서는 근대 건축 3대 거장 중 마지막 인물,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를 소개하고 있다.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건축계를 대표하는 그는 현대건축의 시초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갤러리 입구에 마련된 아트월에서는 바르셀로나 파빌리온(1929), 베를린 내셔널 미술관(1968), 빌라 투겐하트(1930), 판스워스 하우스(1950), 라파예트파크(1959)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쇼룸'에서는 84A 타입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84A 타입은 '6.2M 초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대급의 개방감을 실현했다. 또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해 넓은 수납공간 확보는 물론, 집안 곳곳에 마감, 조명, 가구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한편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 가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데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철학이 담긴 만큼 건축을 넘어선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