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채선물 2022년 12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액면가 100원-표면금리 5% 국고채 기초자산 파생상품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거래되는 2022년 12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을 말한다.

3년 국채선물 2022년 12월물(KTB3F2212)의 기준 채권은 국고03125-2506(22-4), 국고01875-2412(21-10), 국고02375-2703(22-1) 등 3개 종목이다.

5년국채선물 2022년 12월물(KTB5F2212)의 기준 채권은 국고02375-2703(22-1), 국고01750-2609(21-7) 등 2개 종목이, 10년국채선물 2022년 12월물(KTB10F2212)의 기준 채권은 국고03375-3206(22-5), 국고02375-3112(21-11) 등 2개 종목이 각각 지정됐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하는데 이때 지정되는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다.

거래소는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기준으로 산출한다”며 “한국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체크(CHECK)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