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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서 임신부 성폭행한 美 구급대원의 최후 [해외토픽]


입력 2022.06.26 22:53 수정 2022.06.26 22:53        온라인 뉴스팀 (onlinenews@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전직 구급대원이 구급차 안에서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선 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재판부는 구급차에서 응급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임스 라벨 월리(57)에게 징역 40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범죄 피해자 기금 등에 대한 지불액으로 벌금 1000달러(약 129만 원)를 부과했다.


윌리는 구급대원으로 일하던 2016년부터 2019년 약 4년 간 아동 추행 2건을 포함한 5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임신부도 있었으며 이 임신부는 결국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 밝혀진 후 윌리는 즉시 해고 조치 됐다.


윌리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응급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월리의 성추행을 거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 (online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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