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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근길 한마디] "경찰국 신설 논란, 행안부·경찰청서 필요한 조치할 것"


입력 2022.07.25 08:57 수정 2022.07.25 09:04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조치 잘 해나갈 것…지켜보고 있다

대정부질문, 국민들에 설명하는 것

국민 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 기대"

ⓒ뉴시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과 관련해 일선 경찰들의 반발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행안부와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를 잘 해나갈 것"이라며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총 경찰서장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단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찰 내부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는 데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전국 경찰서장회의는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 주도 하에 지난 23일 개최됐으며 총경급 인사 650여 명 중 56명이 현장에, 14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경찰 지휘부의 만류에도 회의가 개최되자 경찰청이 류삼영 서장에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며 논란이 확대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대정부질문이라는 것은 국회의원에게 답하는 것도 있지만,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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