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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ITF 국제여자테니스투어 개최


입력 2022.08.17 10:51 수정 2022.08.17 10:5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2 ITF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소개 포스터.ⓒ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번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고양시 농협대학 올원테니스파크에서 '2022 ITF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복식여왕 최지희 선수를 비롯한 농협은행 테니스팀 전원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농협은행 후원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개최됐다.


그랜드슬램과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은 2만5000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60년이상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매년 동호인테니스대회, 원포인트레슨, 매직테니스 등 생활스포츠인 테니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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