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날에 이어 다시 5만원대로 출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500원(0.83%)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67% 하락한 5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일부 하락분을 회복했지만 이후에도 6만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장 초반 5만원대로 내려 앉은 것으로 장 마감까지 이러한 양상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전날에는 6만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6만원대 수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5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종가 5만9900원)이 마지막이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강도높은 긴축 발언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