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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예람 중사 특검팀,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 지목 '전익수' 피의자 소환


입력 2022.08.24 15:35 수정 2022.08.24 15:37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군검찰 보고 내용 및 조치에 집중

전익수 “군인권센터 허위사실 유포 행위 소명”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연합뉴스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준장)을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익수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군인권센터의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이예람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 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전익수 실장을 상대로 당시 군검찰로부터 받은 보고 내용과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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