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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공연 시행


입력 2022.09.07 13:39 수정 2022.09.07 13:3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금융교육 10주년 기념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지역사회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공연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시작은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부여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취학의무를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교육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3년간 공연됐던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 작품 3편의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연 작품은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 ▲청소년 대상으로 발생되는 금융사기와 불법 아르바이트 사례 중심의 예방교육 뮤지컬 ‘Bad Voice’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과 사금융 이용에 대한 위험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금융생활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 되겠지)’ 등 슬기로운 금융 생활과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에 대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관심있던 뮤지컬 배우의 꿈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고 무대에 올라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금융 뮤지컬을 준비하다 보니 나와 또래 친구들도 올바른 금융 생활을 통해 돈을 모으고 잘 지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신한은행은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며 “금융교육 뮤지컬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제작해 매년 공연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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