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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만에 1,380원을 돌파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1380원 ‘돌파’…13년 5개월 만에 처음
환율, 두 달 만에 40원 올라1400원까지 상단 열어야
속보 원·달러 환율 장중 1385원 넘어…강달러 지속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2분 기준 138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1384원으로 다시 하락했지만 1377.0원에 개장 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77.0원)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1일(139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1400원 초읽기…“여전히 상승 요인 우세”
미국 닷컴 버블 붕괴 때와 유사
[시황] 코스피, 고환율 여파에 1%대 하락...2376P 마감
코스피가 7일 강달러 여파에 2370선으로 떨어졌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56p(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4.36p(0.60%) 낮은 2395.66으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68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36억원, 기관은 2277억원을 순매도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미 주요 지수 약세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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