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22년 규제혁신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제청 직원·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관련 인천테크노파크,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규제샌드박스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이우형 책임연구원이 규제 샌드박스 제도 이해와 주요 사례 등에 강의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될때 일정조건하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연구원은 현재 ‘공유미용실’을 실증특례 허가받아 10개 지점을 운영 중인 ㈜아카이브 코퍼레이션의 사례를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쉽고 현실감 있게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김종천 책임연구원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절차 및 향후 법적 과제’에 대한 주제에 대해 강의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혁신생태계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