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로 속여 마약 건넨 20대 프로골퍼 구속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입력 2022.10.13 18:35  수정 2022.10.13 21:32

피의자,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동료 여성 속여 마약 복용 유도

당시 술자리 함께 있던 골프 수강생 3명도 마약 양성 반응 나와

경찰 이미지. ⓒ데일리안

서울 서초경찰서는 동료에게 마약을 투약하게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프로골퍼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씨는 올 7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성 골퍼 B 씨에게 숙취 해소용 약이라며 엑스터시 한 알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직후 몸에 이상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던 골프 수강생 3명과 A 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수강생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A 씨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회원으로,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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