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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입력 2022.11.17 06:41 수정 2022.11.17 07:01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시 청년 정책 확대 위한 '전담 부서' 신설, '복지 증진' 강화

주광덕 시장이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시의 청년 복지 증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 구직 유망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직원들을 초청,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워크숍은 16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대상 청년 30명에게 사회 초년생의 재테크 방법, 보고서 작성법, DISC 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과 타인과의 소통, 라탄 나무 공예 체험, 사업 영상 시청 및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 및 청년의 고용 창출을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 디지털·비대면기술 분야’ 직무 등을 수행할 청년을 채용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의 일상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한 명 한 명에게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청년들의 꿈, 열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요즘 청년들의 아픔, 어려움, 상처, 좌절을 공감하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청년들이 품는 ‘꿈과 삶’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청년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안대성 야무진상사 대표는 “워크숍을 통한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받았다며, 열심히 노력해 회사를 남양주시의 중견 기업으로 키워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란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디지털-비대면기술 분야 직무 등을 수행할 청년일자리 기업을 심사 후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 시장은 청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으로 오는 2023년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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