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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영장


입력 2022.11.29 12:03 수정 2022.11.29 12:1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서울중앙지검, 29일 법원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영장 청구

서 전 실장,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

북한군에 피살된 고 이대준 씨 '자진 월북' 방침 정하고 대치되는 기밀 첩보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

ⓒ 데일리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법원에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안보라인의 최고 책임자였다.


그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씨의 '자진 월북' 방침을 정하고 이와 대치되는 기밀 첩보를 삭제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및 동 행사)를 받는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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