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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표창


입력 2022.12.01 11:50 수정 2022.12.01 11:51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 매주 추진 상황 보고 노력

서태원 군수(왼쪽)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장을 들고 있다ⓒ가평군 제공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표창은 일선 부서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가평군이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1일 월례조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시상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상반기 중 예산액의 50% 이상 집행도록 추진되는 정부 사업이다.


이에 가평군은 재정 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했다. 또 추진 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여는 등 재정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신속집행 추진평가는 공공부문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기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가평군은 목표액 1933억원(대상액의 55.7%) 대비 322억원 초과 집행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 계획을 미루지 않고 올해 연초 부터 단계별 재정 집행계획을 세운 결과였다”라며 “주요 집행은 지방도 관련 도로정비 예산과, 건축관련 공사 예산과 필요 물품을 구매하는 자산취득비 상당부분이 사용됐다”라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매주 부서별 회의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에도 체계적인 예산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에 보템이 되길 당부한다”라고 당부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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