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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 퇴근길 눈 예보에…비상근무체제 돌입


입력 2023.01.17 13:26 수정 2023.01.17 13:2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인력 4893명, 제설장비 1197대 투입해 강설 대비

전날 눈이 내리고 또다시 북극 한파가 시작된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눈이 쌓여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서울시가 17일 퇴근길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9시부터 오후 9~12시 사이 서울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눈삽 등 장비를 보충하고, 1cm 내외의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강설 시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미끄러짐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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