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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디지털 전환 가속…신사업 모델 발굴 주력


입력 2023.02.09 10:13 수정 2023.02.09 10:1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최문섭(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에서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을 소개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 슬로건도 선포했다.


농협손보에 따르면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과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디지털 전환 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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