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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나무 등 '긴급 산림병해충 방제' 작업


입력 2023.02.09 12:36 수정 2023.02.09 12:37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 및 고사목 예찰

가평군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방제작업 모습ⓒ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이 올해 30억여 원을 투입해 산림병해충 방제를 통한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까지 소나뮤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산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 베기 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 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북면 목동리 산36번지 외 23필지 60ha에 대해서도 소나무허리노린재 항공(드론)방제를 벌여 산림자원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가평군청 등 공공청사 13개소 116ha의 생활권 주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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