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누스레트 괵체, 튀르키예 머물며 푸드트럭 봉사
ⓒ더선 갈무리
이른바 '소금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은 유명 셰프 '괵체'가 최근 푸드트럭을 끌고 자신이 태어난 튀르키예로 향했다. 고국인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괵체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푸드트럭 영상을 올리고 "매일 5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이동식 주방으로 개조한 트레일러 한 대가 차고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대대적인 구호 활동을 예고했다.
괵체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그의 이름이 적힌 트레일러 앞으로 담요를 뒤집어쓴 주민들이 줄을 서 음식을 받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봉사자들은 트럭 안 주방에서 분주히 음식을 만들었다.
괵체는 앞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생고기에 소금을 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솔트배'란 별명을 얻었다. 튀르키예 출신인 그는 SNS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이스탄불, 뉴욕, 두바이, 런던 등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축구 국가대표인 손흥민도 괵체의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찾아간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괵체의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직접 따라 하기도 했다.
한편 14일 워싱턴포스트(WP)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사망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 집계(3만5418명)에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 수(1414명),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400명)를 더한 수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