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육성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맞춤 지원, 총사업비 최대 70% 이내 지원
이지비즈(www.ezbiz.or.kr)에 다음달 16일까지 신청
경기도가 도내 스타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혁신부터 시장개척까지 전 분야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43개 업체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기업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기업 맞춤 지원 기간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공고시기를 기존 3월에서 2월로 앞당겼으며, 투명한 사업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회계감사도 도입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7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면서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매년 평균 4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스타기업’은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도내 다수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신청을 희망해 지난해 13개 시군으로 확장됐다. 5년 동안 선정된 205개 스타기업의 매출 증대액은 6077억 원, 지식재산권 등록도 229건에 달한다. 일자리 역시 1019개가 창출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이나 이지비즈(www.ezbiz.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