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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타지키스탄 접경지서 규모 7.2 강진...뒤이어 4.8 여진도


입력 2023.02.23 13:36 수정 2023.02.23 13:36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SMC 갈무리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7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하며,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첫 지진 발생 20분 후인 오전 8시 57분에는 첫 지진 발생지 근처에서 여진으로 보이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는 6.8이며 해당 지역은 인구가 매우 희박한 지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규모 5를 비롯해 규모 4.6, 4.8, 4.9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 유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최초 7.1로 발표했다가 6.8로 수정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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