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야경 즐길 수 있도록 저녁 9시까지 연장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이 다음달 2일부터 평일 야간에도 문을 연다.
27일 IFEZ에 따르면 이번 야간 개장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인천이 선정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의 수려한 야간 경관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IFEZ 홍보관은 현재 운영시간을 평일(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되는 것을 평일(화~금)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 시민들은 G타워 33층에서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 이후 지난해 5월부터 평일에 한해 문을 연 데 이어 지난해 11월 주말 개방에 이은 확대 운영 조치이며 향후 주말에도 야간 개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IFEZ 관계자는 “이곳은 송도의 멋진 모습을 주·야간으로 볼 수 있고 또 발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홍보관을 찾아 올해 지정 및 개청 20주년인 IFEZ의 역사와 발전상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